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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일지

2021년 11월 17일 – 초록뱀미디어, 엠로, 한컴MDS

by 오후 네시 2022. 1. 21.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기록을 위한 글입니다.

그러므로 기록의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썼으며,

주식 매매에 참고할만큼 수준 있는 내용도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초록뱀미디어

 

전고점(3,555)을 넘어서고 눌림이 아주 잠깐 왔을 때 1차 매수.

전고점에서 2차 매수 했음.

손절선은 3,500.

 

이번에는 자동손절 안 걸었음.

자동손절은 정말로 양날의 검인 것 같음.

내가 직접 하기 힘든 손절을 대신 해 주며

폭포와 같은 하락이 생길 때 손실을 크게 줄여주는데 반해,

손절선에 잠시 터치했다가 다시 반등하더라도 여지없이 손절을 시켜버림.

내가 처음에 생각한 손절가보다 한두 호가 아래에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은 됨.

 

고점에 74만 주의 물량이 몰려 있는데 뚫을 수 있으려나?

네버다이는 이런 숫자에 현혹되지 말라고 했는데... 믿어 봄

네버다이 말이 맞음.

고점까지 4호가에 걸쳐 총 2백만 주 가까이 되는 물량이 있었는데

140만 주 정도를 순삭시켜버림.

이후 내 매수평단가에서 다시 소강상태.

 

52주 신고가 종목이어서 그런지 차익실현 물량이 자꾸 쏟아짐.

고점을 돌파하는 장대양봉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안 나옴.

그래서인지 매도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함.

여차하면 수수료만 손해보고 본전에 손절해야겠음.

매수평단가까지 내려왔는데 어떻해야 하나?

기둘?

 

거래량이 실릴 때에는 매도대기물량이 얼마든 간에 정말 쉽게 뚫어버림.

신기함.

지루하고 짜릿하게 횡보한 것에 비하면 너무 쉽게 vi로 가버림.

분위기는 상한가를 갈 것 같지만,

일단 3.6% 1차 매도하여 수익 실현함.

 

자꾸 매도물량이 많아지고,

5분봉 상 거래량도 최대 거래량에 근접한 상태라서

욕심을 버리고 나머지 물량을 전량 매도했음.

아직까지 고점 상승률이 14%.

나중에 점심식사 후 다시 진입해야 겠음.

 

나중에 보니 18%까지 상승 후 급하락하여 재매수 포기.

 

 

엠로

 

일봉상 전고점을 뚫고 올라간 후 눌림이 올 때 1,2차 매수 완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너무 없어서 찜찜하긴 하나

차트 모양이 이뻐서 믿어 봄.

 

2차 매수 후 반등이 일어날 자리에서 올라가지 못함.

손절선은 39,450.

손절선 2호가 위까지 내려옴.

초조해지기 시작함.

~~~ 반등에 성공.

다행.

 

VI 4호가 남겨두고 너무 지지부진함.

빈 호가가 생겨도 매수대기물량이 채워지지 않음.

상승할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여 0.8%에 익절하며 마무리.

 

한컴MDS

 

오후 2 30분 경

한컴위드가 눈에 들어옴.

그러나 2번에 걸쳐 준 매수타점을 망설임으로 놓치자,

그 뒤로는 매수타점을 주지 않은 채 계속 상승하여 20%를 넘어감.

 

그래서 한글과컴퓨터를 보니 얘는 이미 상한가에 가 있음.

한컴 종목들이 뭔가 있는 것 같아 한컴MDS를 봤음.

얘도 충분한 눌림을 주지 않은 채 조금 내려올 것처럼 하다가 계속 상승함.

그래서 돌파매매로 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했음.

 

한컴라이프케어도 갑자기 상승률이 16%가 넘어감.

아마도 NFT 때문인 것 같음.

그러나 이 시점에 재료가 무엇인지는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음.

이미 저질렀는데...

 

고점을 찍었을 때 수익률이 4%였는데 이후 급하락 조짐이 보임.

이때가 2 50분 쯤.

좀 있으면 폭포수가 바가지로 떨어질지 모르는 시간이어서,

아깝지만 2%대에 매도하여 수익 실현함.

 

이후 보는 바와 같이 파란 폭포가 생겨 버림.

상한가를 간 한글과컴퓨터를 제외한 나머지 3종목 그러니깐 한컴위드, 한컴MDS, 한컴라이프케어가 모두 같은 모양을 보임.

 



 

***오늘은 망설이다가 매수타점을 놓치고, 정작 매수를 걸어 놓은 것은 바로 윗 호가까지만 오다 반등하는 것의 연속임.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하긴 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감한 하루였음. 재수가 없었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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