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 무료 열람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국토부, 정부24,포털)

땅이 생긴 모양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지적도를 보는 것입니다. 이 땅이 맹지인지 아닌지, 도로가 어떻게 뻗어 있는지 또 어떻게 뻗어 갈지 등을 지적도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땅을 보러 가는 사람들은 현장에 가기에 앞서 필수적으로 지적도를 보곤 합니다.

목차

지적도란?

지적도 보는 법

국토부 지적도 무료열람

정부24

다음 지도와 네이버 지도 지적도

지적도란?

지적도란 토지의 위치, 면적, 지목, 지번, 경계, 소유 관계 등을 기록한 지도입니다. 필지를 기본 단위로 해서 토지간 경계를 그어 놓은 것이 바로 지적도인데요. 28개 지목 중 대지, 전, 답 등 27개 지목이 담겨 있습니다.

지적도에서 빠진 1개 지목은 임야입니다. 이유는 축적 때문입니다. 지적도는 통상 1/1200의 축적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1/6000의 축적을 사용하는 임야는 따로 임야도로 분리하여 나타냅니다. 즉, 임야도와 지적도는 축적의 차이 때문에 다르게 관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적도 보는 법

1)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토지가 생긴 모양과 면적입니다. 지적도상의 토지 모양과 실제 토지의 모양이 같은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토지의 면적 또한 등기부 등본에 기재되어 있는 면적과 같 같은지 대조 해야 하고요. 만약 다르면 지적도의 면적이 기준이 됩니다.

2) 그다음 지목을 봐야 합니다. 집을 지을 수 있는지, 공장을 지을 수 있는지 축사를 지을 수 있는지는 모두 지목에 의해 결정됩니다. 원하는 지목이 아니라면 지목변경이 되는지 해당 관청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야 하고요.

3) 혹시 다른 규제사항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적도 또한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관공서에 시간을 들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지적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말입니다. 지적도를 볼 수 있는 곳은 국토부, 정부24 그리고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지도입니다.

국토부 지적도 무료열람

1)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olit.go.kr/)에 접속합니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2) 찾고자 하는 부동산의 주소를 입력하고 ‘열람’을 누릅니다.

(정확한 주소를 모르면, 좌측 상단에서 ‘지도로 찾기’ 버튼을 눌러 찾으면 됩니다)

3) 그러면 하단에 지적도가 조회됩니다.

정부24

1) 정부24(https://www.gov.kr/)에 들어간 뒤, ‘자주 찾는 서비스’ 박스에서 ‘지적도(임야도)등본 발급 및 열람’을 클릭합니다.

2) 안내 문구(관청에서 발급받으면 700원. 열람은 400원이고 인터넷 발급받으면 무료)가 나옵니다.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3) 토지의 주소와 지적도 수령 방법을 입력하고 ‘신청하기’를 누릅니다.

4) ‘문서 출력’을 누르면 지적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지도와 네이버 지도 지적도

다음 지도 우측 상단에 있는 레이어를 클릭하여 지도설정이 뜨면 ‘지적편집도’를 클릭합니다.

네이버 지도는 지도 우측 상단에 있는 ‘지적편집도’를 클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