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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희귀동전 년도별 판매 가격과 거래소(10원,50원,100원,500원)

by 오후 네시 2023. 1. 14.

수요와 공급은 화폐수집의 세계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희귀동전으로 분류하는 첫 번째 기준은 역시 발행량이기 때문입니다. 그해 발행량이 유독 적으면 희귀동전으로 대우하는데요. 보통 희귀동전의 가격은 보관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래서 시중에 유통된 동전보다는 미사용 동전이 더 비싼 값을 받습니다. 미사용 동전들도 화폐 감정사의 등급에 따라 가격이 나뉘고요. 시중에 유통된 적이 없는 미사용 동전을 기준으로 희귀동전의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1원

1원

 

세금까지도 현금이 아닌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요즘 1원짜리를 구경하긴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원은 발행연도와 상관없이 미사용 신품이라면 어느 정도의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도가 최근으로 올수록 발행량이 적어졌기 때문에 값을 더 쳐준다네요. 최초 발행년도인 1966년도 신품은 10~30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5원

5원

 

나무위키에 따르면 최초 발행년도인 1966년도와 발행량이 가장 적었던 1999년도 동전이 1~3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연도의 5원은 5,000원 안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옥션에 올라온 1983년 5원은 미사용 신품 기준으로 2,000~5,000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0원

10원

 

10원짜리 동전도 1966년도에 처음 발행되었는데요. 이것은 상태가 좋은 경우 3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70년에는 적동과 황동을 같이 발행했는데, 황동보다 적동의 가격이 더 나갑니다. 황동은 20만 원 안팎, 적동은 30~50만 원대입니다. 그러나 NGC66등급의 1970년 적동은 옥션에 450만 원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50원

 

옛날 전자오락실에서 많이 사용했던 50원은 발행량이 많아서 다른 동전에 비해 가격이 나가지 않습니다. 최초 발행한 년도인 1972년도 동전과 발행량이 적었던 1977년도 동전이 2~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00원

 

마트 갈 때 필수품입니다. 10~30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발행량이 가장 적었던 1970년, 1981년, 1998년 동전의 몸값이 비쌉니다

 

 

500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1998년 500원 동전은 최상급 보관상태면 200만 원까지 나갑니다. 웬만한 것도 100만 원이 넘을 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발행개수 때문입니다. 1998년에 고작 8천 개만 발행해서인데요. 그래서 1998년 500원은 전문 수집가들이 선점한 관계로 아마 보기 힘드실 겁니다.

 

1987년도 500원 동전 또한 미사용 신품일 경우 10만~4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화폐 구입처로 많이 찾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수집뱅크코리아와 화동양행이 대표적입니다. 수집뱅크코리아에 가시면 동전이나 화폐는 물론 우표, 복권, 전화카드까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화폐 감정도 가능하고요. 화동양행은 화폐 수집 전문 업체입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온/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화폐를 구매하실 수 있고, 그냥 살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옥션이나 이베이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연도와 구매할 동전을 입력하시고 검색하면 됩니다. ‘1966년 10원’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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